역전재판5 (3DS)

Posted 2014. 6. 28. 02:15, Filed under: 게임/후기

 

작년 여름에 발매하고 얼마 안지나서 했던거 같다. 4와 마찬가지로 한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코코네의 비주얼이 꽤 맘에 들었었는데 실제 게임안에서의 성격이 내가 생각한거랑은 좀 달랐달까..

노란색 옷을 입고있어서 레이튼 교수 시리즈에 레미같은 당돌한 여자애 느낌이었는데 음..이하 생략.

너무 예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니 두리뭉실하게 감상만 끄적여봄 ㅠㅠ

 

레이튼vs역전재판때와 달리 장족의 발전을 한 3d그래픽..훌륭하다!

캐릭터들 움직이는거 보는 재미가 있었음. 조연들도 좋았다.

코코네의 코코로 스코프 연출도 시원시원하니 좋았다.

오도로키..멋있게 성장해주었구나! 나름 멋있게 좀 나와서 보는 내가 다 뿌듯함.

하지만 오도로키 단독 주연은 없죠................

가뜩이나 3인체제로 비중도 전작보다 줄었는데 중간에 잠시 사라지는바람에 더 나오는 분량이 적음.

그래도 바뀐 비주얼같은건 멋있었으니 그러려니할까..

 

유가미 검사는 뒤에 긴 머리가 없었더라면 좀더 좋았을텐데....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는데 작붕이 심하게 눈에 띄었다..........

일단 인게임 모델링과 애니메이션 작화와의 괴리가 너무 심함;;

역시 레이튼만큼 고퀄은 힘든거구나....

그리고 전작들은 에피소드 초반에 좀 사건 분위기로 꾸민 간단 씬들이 있었는데

그런게 다 없어지고 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서..그 나름의 매력이 없어져서 아쉬웠음.

 

근데 역전학원에서 나오는 그 파란 망토옷..그거 라미로아씨 옷이랑 상당히 비슷하지 않나?

라는걸 이거 한다음에 역전재판4 하다가 떠올렸다.

 

난 반 고조 형사 캐릭터가 상당히 맘에들었었는데...........................(생략)

 

오도로키로 제일 마지막에 간파하는 부분에서 엄청 오래걸렸던기억이 난다.

 

그러고보니까 조사 파트가 엄청 간단해져서 뭐 쓸데없이 시간보내는 짓을 안해도 되게 변했다는게 가장 큰 변화랄까?

편해서 좋기야 하지만 게임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좀 덜한 느낌.

좀 막히다가 딱 풀릴때의 그 쾌감도 나름 게임의 재미인데..

아 전혀 상관없는 증거물을 제시하는것도 안되다는것도 매우 아쉬웠음 이건 왜 없앴을까

나름 재밌었는데 ㅠㅠ 쓸데없는거 제시해서 코멘트 듣는거..

아 또 증거품 지문채취 이런 미니게임들도 다 없어짐. 왜죠!!!!!!!!!!!!

 

전체적으로 게임 난이도는 하락..스토리는 그냥저냥. 그래픽은 훌륭.(애니메이션은 아쉽지만)

 

DLC도 플레이 했었는데.뭐 그럭저럭. 코스츔은 고민하다가 안샀다..

그러고보니 보너스게임으로 퀴즈 역전 추리! 라는게 생겼는데 뭔가 레이튼 교수의 영향을 많이받은듯한...그런 게임이었다..이건 전편 중편 후편 다 사서 했던거같은데..

어디선가 짙게 느껴지는 레이튼 교수 스멜..

같이 작업하면서 영향을 좀 받았나? 싶다. 애니메이션 삽입도 그렇고..

 

역전재판 시리즈를 다하고 역전검사를 할까하다가 재미없다는 평을 많이들어서..

역전검사는 포기하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이토노코형사님..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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