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4 (NDS)

 

사실 플레이한 기기는 3DS지만..원래는 DS게임이기때문에 DS로 표기했다.

 

클리어한지 한참됐는데 이제야 글써봄. 무려 역전재판5도 클리어 한다음에 했음..

올해 초쯤이었던가..작년 말쯤이었던가..가물가물.

오도로키가 너무 쩌리 취급되는게 불쌍하기도 하고 미누키가 매우 귀엽기때문에..열심히 했다.

사실 내가 처음으로 접한건 역전재판4였던지라 기억도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그때는 나루호도를 잘 몰랐기때문에.. 모든 기억이 초기화된 상태이므로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해봤다.

소생하는 역전에서 봤던 아카네가 이렇게나 훌륭하게(?) 성장하다니..!!

 

중간중간 이미지들이 원래부터 없기때문에 간단히 글로만.

 

제1화 역전의 비장의 카드

 

그래 맞아! 이런 전개였어! 저 아저씨같은게 나루호도였다니!

라면서 플레이했다.

 

제2화 역전연쇄의 길모퉁이

 

예전에 처음 이걸 했을때 야쿠자 집앞과 공원이 마주보는 맵에서 엄청 헤맸던 기억이 났다.

물론 이번에는 스무스하게 클리어.

전혀 관계가 없는것처럼 보였던 몇가지 사건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쨘!!

 

제3화 역전의 세레나데

 

가류 쿄야는 너무 느끼하다..

3D 영상이 어쩐지 좀 어색어색.

 

제4화 역전을 계승하는 자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에피소드로 다른 에피소드보다 길다.

이부분은 잘 기억이 안나서 완전히 새롭게 플레이하는 기분이었음.

 

클리어 후 감상

오도로키가 주연인척해놨지만 나루호도가 주인공이잖아;; 싶은 느낌..

너무 불쌍했다.ㅠㅠ..후반부로 갈수록 게임 내 이야기 전체가 결국은 나루호도랑 관련이 있고, 중요한 해결이나 판을 짜둔것도 다 나루호도가 한거고.

진짜 오도로키는 나루호도가 자기가 대놓고 못움직이니까 대신 부리는 조수 수준인거같은 느낌이었다. 오도로키 지못미..

미누키는 역시 귀엽다..아카네는 언제부터 이런 나쁜아이가 된걸까..

 

뭔가 역전재판 시리즈의 흑역사같은 느낌.....

1~3에 비하면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