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브라더스 - 미스테리 룸이 총 에피소드 10개 (file no.000~009)로 끝이 났다

사실 에피소드 5 이후가 업데이트 된걸 업데이트 된지 한달쯤이 지나서야 알았고,

그게 완결까지 나온건지도 플레이하면서 알았다.

 

*스포일러 주의*

 

 

 

 

감상은...

이렇게..이렇게 예쁜 일러스트와 좋은 브금과 그래픽으로 이런 내용이라니..싶을정도로

황당하게 끝남 ㅋㅋㅋ

 

file006 까지는 그냥 나름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할만했는데

본격적인 스토리로 전개되는 007부터는 좀 흠.......싶고

009는 정말 맘에 안들었음

 

file009는 거의 끼워맞추기+우기기+꿈보다 해몽 수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화된 역전재판같았음

안그래도 역전재판1을 하면서 했던지라 그 차이가 더 눈에 보였던거 같음

 

file009에서 난이도를 올린답시고

동그라미 표시가 안되어있는 부분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입수되게 해놨는데 이게 말이되나? 싶었다

이런식으로 할거면 전부터 조금씩 이런 요소를 넣었어야지..

갑자기 file009에서만 뜬금없이 표시가 없는데서 증거입수라니;; 갑자기 다른게임인것마냥..

게다가 증거들이 갯수가 한두개도 아닌데 쓸데없는것도 너무많고

이걸 다 일렬로 정렬해놓고 거기서 찾아야되서 진짜 짜증남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증거만 몇십개 되는거같은데 거기서 주르륵 스크롤 굴려서 찍고..

인물/사물/장소/증언 이런식으로 정리를 해놓던가;;

다 뒤죽박죽 섞여있고 갯수도 한두개도 아닌데 다 나열해놓은거보고 이거 진짜 뭔생각이지 싶었음

게다가 증거품에 대한 설명도 되게 얄팍하게 되어있는것도 많고.ㅋㅋ

마지막 에피소드 배경이 세개의 건물인데 각 층의 문이 증거목록에 있으면서 

정확히 어디동의 어느층인지도 제대로 구별할수 없게 되어있음

건물 층 이동하는것도 엄청 불편하게 되어있었고..하여튼 인터페이스 정말 아쉬움.

 

게다가 몇년이 지난사건에 당사자들 모아놓고 너 그때 그랬었지? 너 그때 그랬잖아?

이러면서 억지로 때려맞추는 그 느낌이 매우 마음에 안들었음..범인도 레알 뜬금없고ㅋㅋㅋㅋ

진짜 너무 전개고 해명이고 설득력 떨어지고 뜬금포라 하면서 짜증남

역전재판도 좀 어이없는 부분이 있긴해도 이렇게까지 억지로 끼워맞추면서 우긴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ㅋㅋㅋ

그리고 적어도 나루호도는 그게 우기는 느낌이 든다는것쯤은 자각하고 있다고ㅋㅋㅋ

이건 우기기가 너무 당연히 사실인것마냥ㅋㅋ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임ㅋㅋㅋㅋㅋ

 

뭐 중요한 반전이었던 알펜디의 이중인격은 나름 신선했다고 해야하나...그건 그럭저럭 괜찮았음..

하지만 스토리 전개나 추리/해명하는 과정들이 너무 억지라 갈수록 짜증났음

 

그래픽과 일러스트 보는 재미는 있음 ㅠㅠ 그래픽은 앞의 에피소드들 보다도

업데이트 이후의 그래픽이 확실히 좋아짐..일러스트도 반짝반짝하고..

캐릭터들도 좋고..귀여운 루시.....

정말 브금과 그래픽과 캐릭터들이 아까움..ㅠㅠ

 

그리고 엔딩 떡밥.. 레이튼 교수가 잠깐 언급이 되는데

(정확히는 서장과 전화통화하는 상대방이 레이튼 교수라는 부분이 나옴)

이건 앞으로 어떻게 풀을 생각인가..2가 나오는건가? 아니면 다른 레이튼 시리즈가 나오려나?

여튼 레이튼 시리즈가 뭔가 나오면 또 하겠지...

버릴수없는 레이튼교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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