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1 클리어 기념 간단 감상 및
에피소드 소개 그림이 뭔가 정성스럽길래 올려볼겸 써봄
*스포일러 주의*
제1화 첫번째 역전
역전재판1,2는 예전에 플레이해본적이 있는지라 옛날에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음
처음부터 범인이 누군지도 알려주고 시작해서 전혀 어렵지않음
그냥 튜토리얼 같은느낌
반가운 아우치 검사
제2화 역전자매
미묘하게 옛날과는 달라진 그래픽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함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이었으나 역시나 별로 어렵지 않음
미츠루기의 터질것같은 근육이 매우 부담스러움 특히 복근
검사가 왜이렇게 근육을 키우나요????
그리고 원래 이렇게 재수가 없었나?
제3화 역전의 토노사맨
이 에피소드는 꽤 기억이 많이 났음
토노사맨을 맡은 인물(니보사부였나 이름이 뭐더라..)의 시무룩한 표정이 매우 반가웠음ㅋㅋ
아줌마ㅋㅋㅋㅋ대사 다 보고싶은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볼수가없음
난이도는 그럭저럭
제4화 역전, 그리고 작별인사
미츠루기가 갑자기 뭔가 있어보이는 캐릭터로 급 전환되는 에피소드인듯
난 정말 나츠미같은 캐릭터가 너무 싫다..레이튼vs역재 할때도 민폐 아저씨 되게 짜증났는데ㅋㅋ
근데 역재2에서도 꾸준히 나와서 진짜 거슬림ㅋㅋㅋㅋ
앵무새가 증인으로 나오는거 보니 레이튼vs역재 생각이 또 나고..
근데 지금보니 왜이렇게 그림들이 다 누가 범인인지 알수있게 해놨지ㅋㅋㅋㅋㅋㅋ
제5화 소생하는 역전
처음해보는 에피소드고 난이도 자체도 매우 어려워서 오래걸렸다
할것도 많고 재판기간도 길고..
공략한번 안보고 깬 나를 칭찬해주고싶다 ㅠㅠ
증인들의 첫번째 증언에서 모순을 밝혀내는 부분들이 꽤 어려웠던거같다
두번째 세번째 증언쯤 가면 뭐가 문젠지 금방 파악이 되는데..
그리고 동영상 부분도 어려웠다 처음보는 방식이기도 하고..
타이호군 거슬려!!ㅋㅋㅋㅋ
여튼 나중에 추가된 에피소드라 그런지 그래픽도 깔끔하고 거슬리는 부분이 없어서 보기 좋았고
스토리도 후반에 가면 익숙한 흐름대로 흘러가긴 해도 초~중반은 상당히 흥미진진.
난이도도 어렵기때문에 하나하나 돌파해나가는 쾌감도 있고..
여튼 어려웠지만 그만큼 깨고나서 기분이 상쾌했음
+
레이튼vs역재에서 보고 갖고싶었던 타이호군이 여기서 제대로 나왔던거였군
그전의 경찰서의 과장님 옆 타이호군 인형은 뭔가 포켓몬 잠만보처럼 생김..
소생하는 역전의 타이호군
물론 hd버젼이랑은 조금 다름 이건 옛날버젼
레이튼vs역전재판의 타이호군 런던콜라보 인형ㅋㅋㅋ
둥글둥글 통통하니 매우 귀여워졌구나
+
소생하는 역전에서 맘에 들었던 쿨한 중년 간토. 제일 맘에 들었던 표정 한장 올려봄
이런 냉혈한이 나중에 좀 망가지는게 안쓰러웠음..
망할때도 그냥 망가지는거 없이 쿨하게 망하지..